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선생님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선생님 덕분에 합격하였습니다.
오늘(9.20일) 09시 정각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조경기능사 실기시험에 합격하였다는 반가운 문자가 카톡으로 왔습니다.

필기시험은 82점으로 여유있게 합격하였으나, 막상 실기 공부를 하려니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도면작성은 독학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용민 선생님의 인강을 처음부터 시키는 대로 따라 하였습니다.

도면작성시 항상 시간이 부족하여 이대로 시험장에 가면 과연 주어진시간(2시간30분)안에 평면도와 단면도를 완성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서 수목표현, 포장, 도면표현을 하나하나 반복하여 연습하고 기출복원 25문제를 하루에 1문제씩 목포를 정해 놓고 모두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시험직전까지도 제한된 시간안에 완성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어 시험장에서는 완성된 도면을 제출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시험종료 약1분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성하였습니다.

수목감별은 도면작성중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는 기분으로 120개의 수종을 가볍게 화면을 넘겨가며 10회이상 반복해서 보다 보니 80%정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작업형 시험은 필답형 시험이 끝나고 9일간의 여유있는 기간동안 교목식재, 삼각지주목 세우기, 수간주사, 벽돌포장 등 10가지 유형의 작업형을 하나하나 동영상을 반복해서 보면서 예상 구두질문에 대비한 문제 약50개를 암기하였습니다.
다행히 작업형시험은 교목식제 후 삼발이지주목 세우기와 수간주사 문제로 무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최종점수는 제가 예상했던 점수보다 높은 80점으로 필답형(도면, 수목감별) 60점 만점에 43점, 작업형 40점 만점에 37점을 받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정용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조경기능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