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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133회 품질기술사 합격했습니다.
작성자 : 김*국
코로나가 한참일 때 127회 준비반에서 배극윤 교수님과 김만기 교수님 강의를 마스크를 끼고 수강했습니다. 준비기간이 짧았던 탓에 첫번째 1차 가볍게 떨어지고 두번째에 합격했습니다.
1차에서 서술문제는 점수가 매우 짜게 채점됨을 깨닫고, 반 이상은 계산문제로 득점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배극윤 교수님 강의로 통계관련된 과목들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만기 교수님의 서술문제 관련 강의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2차에서 3번이나 낙방하고 4수 만에 합격했습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아는 문제도 답변을 잘못한 것을 많이 깨달았으며, 그때는 이미 늦어 있었죠. 덕분에 2차때에 더 오랜 기간을 공부했으며, 그 기간 동안에 얻은 인사이트도 적지 않습니다.
2차에서 깨닫은 것은 몇가지 필수 암기사항들은 확실하게 암기하여 기본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 암기사항을 물어보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문제들은 단순 암기보다는 자신만의 확고한 의견, 경험, 철학을 담아서 대답을 해야하며, 단순 암기사항만으로 대답을 했을 경우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배극윤 교수님, 김만기 교수님께 감사 드리며, 수험생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시기를 응원합니다.